쿠도 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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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를 모르는 네놈의 시커먼 배때지를 갈라주마!
1. 개요[편집]
휴먼버그대학교에서 등장하는 야쿠자 집단 "아모우구미" 소속 야쿠자. 일명 도스[3] 의 쿠도.[4]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옛날부터 임협을 중요시하던 성격으로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렸던 남자.
전 복싱 동양태평양 챔피언에 빛나는 경력을 가졌으며, 인의를 벗어난 자의 배를 사정 없이 갈라버린다.
하오전쟁에서 키도 죠이치로와 격돌, 선 채로 순직했다
2. 상세[편집]
더불어 쿠도가 가장 형님이며 그 아래로 노다/스나가/토가시/와나카=나가세/나구모/코바야시/카즈키=아오야마/코토게/키타오카/이이토요=하야미의 서열순이라고 한다. 조직에 25년 이상 전부터 속해있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쿠도는 최소 40대 중반 정도의 연령으로 추정된다.[8] 단, 25년전에는 조직명이 아모우구미가 아니라 타가시라구미였을 가능성이 높다.
조직에 25년 이상 속해 있었기에, 조직내에서 꽤 많은 일을 맡는 코토게가 전혀 몰랐던 시체처리 방법도 알고 있다. 보통은 코토게에 의해 여러번 언급된 아스팔트 공장(오오카와 석재 공장)에서 시체를 분쇄해 3000도 이상 초고열 용융로에서 아스팔트와 섞어 흔적도 없이 녹인 후 그걸 도로에 깔아서 DNA조차도 남기지 않는 방법을 쓰며 아스팔트 공장장은 이렇게 시체를 처리해주고 엄청난 돈을 받는다고 한다. 보통은 이리 처리하지만 공장이 노후 기기 정비 때문에 당분간 영업을 정지하자 코토게는 당분간 시체처리가 곤란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 아모우구미의 시마 내에서 노약자에게 사기를 치던 놈들을 코바야시와 쿠도가 이미 숙청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코토게는 현장으로 급히 향했으나 이미 형님들이 시체의 산을 만들어놓았다는 사실에 낙담한다. 그러자 쿠도는 조직이 25년 전부터 운영하던(그 당시에도 경찰에게 의심을 받았는데, 운 좋게도 당시 시체가 없어서 위기는 면하고 당분간 크게 운영하지 않았다.) 수산물 가공공장으로 시체를 운반하도록 코토게에게 명령하고, 손수 시체처리의 시범을 보여준다. 그 방법이란 초고성능 냉동고에서 시체를 꼬박 하루동안 꽝꽝 얼린 다음 참치 해체용 절단기로 토막내고 그걸 분쇄육으로 만들어서 토쿄만에 물고기 밥으로 던지는 것이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쿠도는 죽을 때 도로에 깔리는 것보다 바다로 돌아가는 게 훨씬 멋있다면서 껄껄 웃는다. 참고로 그 수산물 가공공장의 이름은 바로 도스 수산.[9]
텐노지구미의 키도 죠이치로와 대적해서 아사쿠라와의 혈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뒤, 사제들의 회상에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점잖으면서도 인의를 중시하며 엄하게 사제들을 교육했기에, 현재의 아모우구미가 인의를 중시하는 조직으로 남아있는 것은 쿠도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10] 그의 죽음에 아모우 조장과 아쿠츠 부두목도 눈물을 흘리면서 그를 그리워할 정도.
3. 작중 행적[편집]
쿠도는 결자해지라며 본인이 자수를 하려 하지만, 쿠도의 영향력[12] 과 전투력의 손실을 염려한 아모우 조장이 만류하는데, 갑자기 코토게의 바로 뒤에 들어온 동기급 인물인 미야모토가 본인이 대신 복역을 하겠다면서 나선다. 미야모토는 쿠도형님 덕에 몇번이나 목숨을 건졌다면서 은혜를 갚겠다고 나섰고 조직을 위해서 그게 낫겠다고 본 조장이 영단을 내려 미야모토가 자수하고 결국 16년형을 언도받는다. 쿠도는 미안한 마음에 미야모토가 출소하면 반드시 걸맞는 포스트를 마련해줘야 한다면서 더욱 시노기에 애를 쓰고 있었지만, 미야모토가 복역중에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마나베구미가 히트맨을 교도소까지 보내 미야모토를 살해했음을 알게 된다. 즉, 마나베구미는 겉으로는 금전을 수수하고 화해에 응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화가 덜 풀렸는지 이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경찰에 정보를 흘린 것도 마나베구미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분노한 조장의 명령으로 본 사건의 직접 당사자 쿠도, 그리고 와나카와 코토게가 마나베구미를 습격하여 조직을 아예 궤멸시켜 버린다. 쿠도는, 싸움엔 약하지만 아모우구미를 자랑스러워 하고 결코 신념을 굽히는 법이 없었던[13] 미야모토를 아껴왔는데, 직접 자신의 손으로 마나베 조장을 처치하여 복수를 완수하고 손수 미야모토의 묘소에 공양[14] 하면서 복수를 완수했다고 보고한다. 쿠도는 누구보다 의리를 중시하는 인물이란 걸 알 수 있다.[15]
2022년 4월 23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스나가와 함께 등장하여 이치죠 코메이를 습격한다. 본부로 돌아가서 지원군을 데리고 오라는 이치죠의 명령을 듣지 않고 멋대로 전투를 시작한 노지마를 상대한다. 노지마는 쿠도의 상대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그의 도스에 무릎을 깊게 찔려 무력화되고 말았다. 쿠도는 (넌 우리의 복수의 타겟이 아니니) 목숨까지 빼앗지는 않겠다며 노지마를 살려준다. 상세는 쿄고쿠구미의 이치죠 코메이 항목 참조.
형씨. 아주 시원시원하게 말 잘 하는구먼. 이제 뒤는 맡겨두라고!
어린 아이를 비웃으며 죽일 수 있는 네놈의 순대는!! 도대체 무슨 색깔을 하고 있는지 시원하게 쏟아내 줄 테니 한 번 보자꾸나!!
아주 대단하더만. 형씨의 용기는 절대 잊지 않겠네. 정말 고마워.
2022년 5월 7일 휴먼버그대학 QnA 영상에서 하야미가 언급하길, 쿠도 형님은 사타케 히로후미를 두고 남자 중의 남자라고 칭송했다고 한다.
2022년 5월 14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서 후일담이 밝혀지는데, 아모우구미는 거물 정치인 도마 토시노부(堂馬利信)에게 보복하기 위해 바이팅 스나가를 파견한다. 이쥬인 시게오가 도중에 나타나서 도마를 가로채가려고 하자 스나가는 이쥬인에게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는 둥 흰소리를 잔뜩 늘어놓지만, 결국은 이쥬인 나으리가 숙청을 해주신다면 오케이라면서 기꺼이 철수한다.
2022년 5월 21일 영상에서 더욱 자세한 뒷사정이 밝혀진다. 거물 정치인 도마의 딸과 사랑에 빠진 말단 사제 히로시마(廣島)는 손을 씻고 처자식을 먹여 살리면서 살아가겠다고 아모우구미에서 탈퇴시켜주시길 아모우 조장에게 간청을 하고, 아모우 조장은 의외로 흔쾌히 그걸 허락한다.[19] 그러나 그 히로시마는 도마의 딸과 사랑의 도피를 해버리는 바람에, 집안의 누가 된다고 판단한 도마는 자신의 친딸까지 가족 전원을 제거해버리기 위해 화염방사기를 쓰는 암살자를 고용하고, 히로시마의 구원 요청으로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모우구미는, 그 가족의 보호와 도마의 제거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아모우구미가 위험을 감수하고 거물 정치인을 제거하려 했는 이유는, 히로시마가 감사의 표시로 매월 얼마간 입금했던 돈[20] 을 '보호비'로 취급하여 보호해줘야 한다는 의리와, 뒤에서 수없이 악행을 저질러온 거물 정치인 도우마와 부동산 이권을 둘러싸고 구원(舊怨)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복수 때문이었다. 따라서 아모우구미는 히로시마 일가의 보호에 쿠도와 하야미를, 도우마의 말살을 위해 코토게와 스나가를 파견한다. 이쥬인의 영상에서 밝혀진 바대로, 도우마는 이쥬인에게 넘기고 고용된 한구레들을 스나가와 코토게가 모조리 처치했다. 히로시마 부부는 구하지 못했으나, 아이만은 무사히 구출해서 쿠도가 보호한다. 이후 히로시마의 아이를 돌보면서, 아이를 구조했을 때 그 남자가 도와주지 않았었다면 위험했을 거라며 그는 남자 중의 남자라고 언급을 하는데, 사타케를 몰랐던 코토게는 쿠레바야시 지로가 도와준 거라고 착각한다.
2022년 7월 2일엔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등장한다. 약혼자를 무차별 쾌락 살인마에게 잃은 젊은 청년이 살인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뒷세계에까지 발을 들이밀고 숱하게 사기를 당하다, 결국 아모우구미의 쿠도에게까지 다다르게 된다. 쿠도는 인의와 임협을 중시하는 인물이기에 정보상 고다이와 이쥬인에게까지 다리를 놓아준다. 그러나 무차별 쾌락 살인마 마가키(真垣)는 주거 부정에 증거인멸에도 능한 인물. 고다이도 그의 위치까지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쥬인은 결국 구역을 나누어 오네에 바를 통해 소개받은 아가씨들을 미끼로 써서 마가키를 낚는 작전을 펼치기로 하고, 놈이 자주 보이는 세 장소 중 코쿠엔가이는 이쥬인 본인이, 스자쿠쵸는 루카와가, 쿠류가이는 쿠도가 감시를 맡도록 부탁한다.[21] 이후 이쥬인의 계획대로 마카키는 쿠류가이의 으슥한 곳에서 배회하던 아가씨를 사냥하기 위해 나타나고, 쿠도는 본인이 미리 언급한 바대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린치를[22] 가하여[23] 마가키를 기절시키고 이쥬인에게 넘긴다. 물론 마카키는 이쥬인에게 끔살당한다.
2022년 10월 7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쿠레바야시 지로는 최근 들어 메테오의 2인조 하시바와 키사라기와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과도한 헌금과 여신도들의 성까지 상납하도록 세뇌하는 사이비종교 교주를 박살내는 일에 참가한다. 그 과정에서 아모우구미의 쿠도와 조우하게 된다. 쿠도는 지로와 키사라기를 보고, 본인 표현대로 '뼈대가 있는' 친구들이라며 자신과 공동전선을 펼치기를 권한다. 쿠도 입장에서는 시마 내에서 사이비종교의 피해자가 나왔기에 숙청하러 왔던 것. 그러나 숙청이라고는 해도, 궤멸까진 아니고 적당히 손봐주고 경찰에 넘기는 정도라 쿠도는 목제 도스를 들고 왔다. 그 때 요짐보들을 본인이 나서기도 전에 지로와 키사라기가 쓸어버리는 걸 보자 '오, 파고들어가는 용기도 있고, 파워도 있고, 무엇보다 각오가 되어있구만.'이라면서 둘을 칭찬한다. 일이 마무리되자 쿠도는 지로와 키사라기에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타인을 위해서 힘을 사용하는 형씨들에게 반했다네. 앞으로도 임협으로 살아주게나.'라고 말한 뒤 경찰이 오기 전에 사라진다. 지로는 시종일관 쿠도의 사나이다움에 반한 눈치.
2022년 12월 6일 영상에서 아모우 조장을 호위하던 코토게가 자신 보다 몇 수는 위인 아사쿠라와 대결하다가 중상을 입고 쓰러지자, 기가 막힌 타이밍에 쿠도가 등장하여 아사쿠라와 대적한다.
아사쿠라: 전설이라고까지 칭송됐다니까네 경의를 표하믄서 압도적인 힘으로 직이삘 테니까.
쿠도: 뱃속의 내용물을 전부 쏟아내주마!
아사쿠라: 미안허지만서도, 당신은 이미 틀딱인기라!
쿠도: 내가 현역이었을 땐 말이지. 시합이 잘 안 풀리면 이걸 써보고 싶었다네.
아사쿠라: 크억!
아사쿠라: 니미 시부럴... 이걸 한 방 더 먹으면..
쿠도: 한 방 더! 처먹으라고!
아사쿠라: 크아아아아악! 내가! 너따위 놈에게 당할 성 싶으냐!!
쿠도: 이봐. 물러터졌어. 쬐끔 더 찔러넣었다고 금방 뒈질 거 같나? 그에 비하면 너 같은 놈은... 한 방만 더 들어가면 끝장 아니냐!!!
아사쿠라: 제....기랄!
쿠도: 자기 욕심으로 남의 시마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죽어라! 이 외도가아아아아!!!아사쿠라: 끄아아아아아악!!!
키도: 잘도...아사쿠라를... 이 개새끼들 전원 디짔다.. 염불을 욀 시간도 안 줄팅께.
쿠도: 허어 이거 엿됐구만. 하느님은 어디 간 게냐.
3.1. 전설의 최후[편집]
쿠도: 하야미... 나쁘지 않구먼. 기합이 들어갔어. 그 병아리 같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성장했나? 너 21살이라고 했었지? 이제부터 아모우구미의 미래는 네가 짊어져야 하는 게야. 지금 죽기는 너무 이르다. 세상 일이라는 건 말야. 순서라는 게 있는 법이라고. 하야미, 저놈은 내가 상대 할 테니 너는 카부토를 데리고 얼른 튀어라.
하야미: 쿠도 형님! 그럴 순 없습니다! 저도 싸우겠습니다!
쿠도: 하야미. 이 자식이... 내가 저놈에게 질 거라고 생각하는 게냐? 괜찮으니까 빨리 가거라!
하야미: 그...그래도 형님!
쿠도: 이 새끼가... 지금 누구 명령에 말대답을 하는 게냐!!! 얼른 카부토 업고 죽을 힘을 다해 가지 못할까!!!!!
쿠도: 마지막에 믿을 수 있는 건... 남자라면, 이거겠지...
쿠도: 덤벼...라... 여길 지나갈 거면... 날... 때려눕히고 가라...
- 유언.
코토게(나레이션): 관동 극도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까지 불린 쿠도 키요시는...
스나가: 빌어처먹으을!!!! 텐노지구미 절대 용서못해!!!
와나카: 으으으으윽... 젠자아앙!!!
코토게(나레이션): 나와 하야미를 목숨 바쳐 지켜내고... 마지막엔 선 채로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3.2. 장례[편집]
2022년 12월 21일날 영상에서 그가 사망하고 난 뒤 아모우구미의 상황이 묘사되는데, 조직원 모두가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가세의 발언으로 나가세가 14살 때 부터 쿠도에게 신세를 많이 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쿠도 형님... 신세 많이 졌습니다. 키도는 이 와나카 소이치로가 반드시 베어버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 와나카 소이치로
쿠도 형님... 저 외롭슴다... 저 아직 임협 같은 거 하나도 못 배웠는데... 이제 안 가르쳐 주시려고요? 또 이상한 짓 하면 누가 혼내 주는 건데요? 왜 그러심까... 말 많으셨잖아요... 제발 뭐라고 말 좀 해주세요...
젠장... 쿠도 형님... 제가 꼭 키도를 죽일 테니까요...
- 나가세 코이치
2022년 12월 23일 영상에서 쿠도의 장례식이 극비리에 치뤄지고, 한 장소에 전원이 모여 있으면 적대 조직의 습격에 매우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아모우구미의 주요 인물 전원이 참석한다.[26] 특히 아모우구미의 전투 정예 형님들이 가장 고참급 형님이었던 쿠도를 회상하며 모두 한마디씩 언급한다. 쿠도는 아모우구미에 재적하고 있는 모든 사제들에게 조직에서의 예의범절과 도리와 인의를 가르쳐주어, 지금의 아모우구미의 근간을 세운 인물이라는 게 드러난다. 특히 코바야시와 와나카가 살육머신으로서의 길을 벗어날 수 있게 해준 형님이 바로 쿠도였다. 아무런 감정도 없이 그저 방해되면 모두 죽여버리던 코바야시에게 '인의를 저버린 외도만을 죽일 것'과, 자신의 검술만 믿고 오만하고 안하무인이던 와나카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쳤던 것이다. 특히 첫번째 직속 사제였던 노다는 신입 시절에서도 주요 전력이라 불리며 서로 등을 맡길 정도의 가장 무시무시한 콤비로 활동했다고 한다. 장례식 당시에는 거의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노다가 장례식 뒤 이이토요랑 와나카와 함께 쿠도 형님을 추억하면서 한 잔 걸칠 때 자신은 신세를 졌다는 말도 과분할 만큼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 처음에 노다는 사제들에게 흥미가 없어서 사제들에게 일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으면서 일을 못해내면 가혹한 린치만 해대 사제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미움만 받던 노다를 그대로 놔두지 않고 가르침을 줬었다.
장례식에서 끝내 울지 않았던 노다는 이때 비로소 울었다. 또한 스나가 역시 아예 살육머신으로 살아온 코바야시와 와나카에 비하면 폭력과 만행 수위가 낮았지만 그래도 쿠류가이에서 스나가가 아모우구미 입문 이전 자신이 리더로 있었던 양아치 그룹을 쿠도가 몰살시키러 올 때, 당시 쿠도가 스나가를 할 짓 없어서 싸움질이나 하고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고, 싸움을 하는 진정한 이유에 대해 가르쳐주겠다며 아모우구미 본부로 쿠도가 스나가를 납치하여 강제적으로 가입시켰지만, 그래도 아모우구미 생활 시작과 함께 쿠도에 의해 철 없던 과거를 반성하고 무식하게 치고 박고 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자신의 싸움에도 효율이라는게 생겼으며, 쿠도에게 인의를 배우면서 지금의 자신이 생겼다고 함으로써 스나가도 비슷한 생각에 잠기면서 쿠도를 회상했다.귀에 못 박히게 들었던 설굔데... 왜 지금, 이렇게 듣고 싶은 거야... 쿠도 형님... 너무 이르잖아요! 한 번만 더, 그 얘기 해 달라고요...!!!
- 노다 하지메
그리고 2023년 1월 30일자 영상에서 와나카와 코바야시가 키도를 죽이면서 쿠도의 원한을 갚아 주었다.
이후 2023년 2월 13일 영상에서, 아오야마 루키가 토가시 소지, 키타오카 류타와 함께 잠깐 언급했다.
4. 주변 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모우구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사타케 히로후미: 힘없는 일반인이지만 아기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린 용기를 높이 사서, 기꺼이 치료비를 지원해줬다.
- 쿠레바야시 지로: 사기꾼을 척살할 때 만난 적 있다.
- 노지마 카케루: 텐케이전쟁 중 용감하게 덤벼든 쿄고쿠구미의 사제로, 키타오카에게 직접적인 원한이 없었던지라 가볍게 승리한 후 노지마를 살려주었다.
- 키도 죠이치로: 쿠도는 키도의 강력한 능력을 보고 상당히 경계했으며, 결국 쿠도는 그에게 최후를 맞이하였다. 한편 크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코토게와 하야미를 살리고자 한 집념과 그걸 지키기 위해 선 채로 사망한 쿠도를 보고서 키도는 쿠도에게 놀라면서 감탄한 것과 동시에 쿠도를 존중하여 코토게와 하야미를 추적하지 않았다. 그 뒤 키도 역시 와나카&코바야시 와의 대결 끝에 사망하면서 본인의 뒤를 따라오게 되었다.
5. 전투력[편집]
아모우구미의 최강전력이라 평가받는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와나카 소이치로, 그리고 함께 대표 핵심 전력으로 손꼽히는 노다 하지메, 스나가 히사야등이 활동하기 훨씬 이전 시기부터 활동했던 야쿠자로써 마찬가지로 조직내에서 손에 꼽히는 최상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비록 코바야시와 와나카에 미칠정도는 아니지만 순수 강함 만으론 노다, 스나가보다도 좀 더 윗급의 실력자로 보이며 텐노우지 구미에서 토가리 겐야와 키도 죠이치로 다음으로 강한 축에 속하는 아사쿠라 쥰을 상대로 자신도 치명상을 입긴 했지만 승리할 정도로 노련하고 강하다. 비록 이후에 난입한 키도 의해 숨을 다하긴 했으나 일전에 치명상만 입지 않았다면 상당히 접전을 펼쳤을 것으로 보이며, 쿄고쿠구미와의 대립중에도 스나가와 태그를 이루어 쿄고쿠구미 최강의 실력자인 이치죠 코메이와 사제인 노지마 카케루를 상대로 승리한 전적도 있는 상위권 강자다. [27]
한구레 측에서도 유우마 다이스케, 시타라 노리아키, 카미도 신이치 정도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조직원들보다는 더욱 강하며 죠가사키 켄시나 아가츠마 쿄야에게는 확연하게 열위지만 타카죠 렌타로나 히다 코테츠로 정도는 비등비등하게 겨룰 것으로 보인다.
5.1. 힘[편집]
민첩성 다음으로 돋보이며 아사쿠라 전에서 선보인 박치기로 나름대로의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5.2. 민첩성[편집]
복서 출신답게 가장 돋보이는 능력이다.
5.3. 지능[편집]
베테랑으로서 어떻게 시체처리를 하는지, 임협은 어떻게 지켜나가는지를 알려주었다.
5.4. 전적[편집]
토가시 소지, 죠가사키 켄시 등과 더불어 첫 패배가 마지막 패배가 된 캐릭터이다.
6. 여담[편집]
- 신장 175cm라는 쿠도와 같이 서있는 지로가 조금 더 작아보이는 것으로 봐서, 지로는 172~173cm 정도의 신장으로 보인다. 나이도 역시 조직 내에서는 아모우 조장과 같은 최고 간부를 제외하면 가장 연장자에 있는데다가 야쿠자가 되기 전 프로복서이기도 하였고 아모우구미에서 무려 25년간 야쿠자로 활동을 한 동시에 장성한 아들을 두고 있으니 자신의 다음 가는 고참인 노다나 스나가보다도 나이 차이가 꽤 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이쥬인 시게오와 동년배일 가능성이 있다.
- 이 캐릭터가 사망하면서 텐노지구미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워낙 휴먼버그대학교 원판 최고의 인기 시리즈이고, 인기 캐릭터 역시 아모우구미 조직원들이 최상위권을 잠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쿠도 또한 굉장히 인기가 높다. 텐노지구미와의 전쟁이 너무 장기화됨에 따라서 그에 따른 피해가 매우 상당하기 때문에 아모우구미의 해체를 우려하여 빨리 끝낼 수 없냐고 하는 팬들이 매우 많다.
- 그가 사망하고 난 뒤, 2023년 텐노지구미와의 전쟁 기념 콜라보 카페를 소개하는 이이토요의 환각으로 키도와 함께 등장한다.
- 조직 내에서 아모우 조장과 같은 최고 간부를 제외하면 형님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지만 의외로 동료에게 가혹하게 대하지는 않는 편이다. 다른 형님들인 노다, 스나가, 코바야시는 사소한 실수라도 폭력을 마다하지 않은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쿠도는 야쿠자에 걸맞는 엄격함은 가지고 있음에도 인의를 중시하고 있어서 자신보다 서열이 한참 낮은 후배 야쿠자들에게도 관대함을 베풀줄 아는 성격이다. 아모우구미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의 노다, 스나가, 와나카같은 조직원들도 쿠도의 훈계 덕분에 마음가짐을 갖추게 되었고 쿠도가 사망했을 때도 자신의 조직 후배들이지만 굉장히 험악하면서도 위험한 성격을 가진 노다와 코바야시조차 모두 진심어린 존경이 담긴 말을 남겼을 정도로 그의 신망이 얼마나 높은 지를 알 수 있다.
- 한편 야쿠자 내 예절주입기 포지션이다보니 한편으로는 쿠가 코테츠의 미래 모습으로 점치기도 한다. 다만 쿠가의 입장과는 또 다른 것이 아모우구미는 정상적인 정신적 지주가 있었기에 쿠도가 계속 예절주입이 가능했던 것이고, 쿠가 쪽은 수뇌부부터 썩어버린 바람에 정신적 지주가 없는 상황이라 쿠가가 직접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입장.
- 쿠도가 사망하여 이루어질 수는 없기는 하지만, 쿠도 생전에는 시타라 노리아키와의 드림매치도 기대해 볼 법 했었다.
- 쿠도는 아모우구미 내에서도 경력이 오래된데다가 수뇌부 이하 간부들 중에서도 최고참, 3인자의 지위에 있는 야쿠자다 보니 만약 쿠도가 현재도 생존했다면 사망한 아쿠츠 부두목 대신 부두목 자리에 올랐을 것이다. 또한 아들인 코세이가 야쿠자가 되는 것을 보고싶지 않아 아모우구미 입성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긴 하겠지만 대를 이어 야쿠자가 되려고 하는 코세이의 강한 의지를 꺾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쿠도가 조직 내에서도 상당한 베테랑인 만큼 아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은 확실하다.
- 이후 아모우구미에 아들인 쿠도 코세이가 똑같이 입문한 기념으로, 유튜브 멤버십에 부자끼리 이모티콘이 추가 되었다.
- 2023년 4월 14일 아들 쿠도 코세이의 입문 에피소드때 회상으로 아내가 나왔는데 엄청난 미인이다.
- 아들인 쿠도 코세이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아모우구미의 야쿠자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노다나 스나가같은 고참급 간부들은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형님인 쿠도의 아들인 만큼 (개인적으로는) 귀여워해 주기도 하지만 이제 막 조직에 들어온 신입이라 그런지 야쿠자의 세계에서는 가차없는 혹독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강조하기도 한다. 특히 코토게 카부토는, 코세이에게 한구레 조직과의 싸움에 나서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토게의 말을 어겨 한구레 조직과의 싸움에 동참했다가 되려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자 혹독하게 린치를 가하기도 했다. 아직 신입 야쿠자인 코세이의 미숙한 대처가 드러나는 부분.
- 젊었을 때는 셔츠의 단추를 항상 풀고 다녔으나, 나이가 들면서 비전투 중에는 셔츠를 여민다. 물론 전투 중에는 셔츠 단추를 풀어헤친다.
- 비록 텐노지구미의 키도파와 싸움 끝에 사망했지만 그의 희생 덕분에 아모우구미는 키도파를 이길 수 있었다. 만약 쿠도가 없었다면 아사쿠라도 생존했을 것이고, 코토게를 비롯한 아모우구미의 조직원들이 대부분 키도파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아모우 조장도 끝내 키도파에 의해 암살을 당하면서 하오전쟁은 텐노지구미의 승리로 끝이 나고 토가리파는 아예 움직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 아쿠츠가 사망하면서, 만약 그가 생존해 있었다면 반드시 다음 카시라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